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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2

카우보이 비밥 (COWBOY BEBOP, 1998) ★★★★ 비밥호의 선장 제트 블랙..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현상금 사냥꾼 카우보이 스파이크 스피겔.. 비밀이 많은 사고뭉치 여전사 페이 발렌타인.. 비밥호의 감초 에드와 아인.. 3년 전쯤에 애니 좀 봤다 하는 사람들 중에서 카우보이 비밥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길래 봤는데... 내 취향엔 전혀 맞질 않아서 4편까지 보다가 말았다.. 그리고... 갑자기 생각나서 다시 보게됐는데... 3년 전과는 다르게 나도 모르게 카우보이 비밥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특히 카우보이 비밥은 음악이 상당히 인상 깊다. 이 음악 때문에 아무것도 아닌 평범한 장면들이 더욱더 기억에 남는다. 성당 아래로 떨어지는 스파이크.. 그리고 옛 추억을 되새기는데.. 음악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면서 스파이크와 하나가 되는 느낌이다. .. 2009. 12. 11.
쿨 러닝 (Cool Runnings, 1993) ★★★★ 100m 달리기 선수인 데리스베녹은 88서울올림픽에 나가기 위해 많은 연습을 했다. 그러나 주니어가 넘어지는 바람에 율브레너와 같이 탈락하게 된다. 안타까운 데리스...ㅜㅜ 올림픽에 꼭 출전하고 싶은 데리스는 봅슬레이를 선택하게 되는데.. 왕년의 금메달리스트 아이브 블리처를 찾아가 코치를 부탁하고, 데리스, 쌍카, 율브레너, 주니어 4명은 봅슬레이에 참가하기 위해 연습을 한다. 자메이카에서 봅슬레이는 말도 안되는 경기라 생각해서 올림픽에 나갈 자금을 지원해주지 않는다. 그래서 각자 돈을 열심히 벌어보지만 1달러 16센트밖에 모으지 못했다. 그런데 주니어가 자기때문에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 데리스와 율을 위해 자신의 차를 팔아 올림픽에 나갈 자금을 마련하게 된다. 율...대단하군..의리있는 녀석..ㅋㅋ 가.. 2008.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