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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animation2

카우보이 비밥 (COWBOY BEBOP, 1998) ★★★★ 비밥호의 선장 제트 블랙..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현상금 사냥꾼 카우보이 스파이크 스피겔.. 비밀이 많은 사고뭉치 여전사 페이 발렌타인.. 비밥호의 감초 에드와 아인.. 3년 전쯤에 애니 좀 봤다 하는 사람들 중에서 카우보이 비밥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길래 봤는데... 내 취향엔 전혀 맞질 않아서 4편까지 보다가 말았다.. 그리고... 갑자기 생각나서 다시 보게됐는데... 3년 전과는 다르게 나도 모르게 카우보이 비밥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특히 카우보이 비밥은 음악이 상당히 인상 깊다. 이 음악 때문에 아무것도 아닌 평범한 장면들이 더욱더 기억에 남는다. 성당 아래로 떨어지는 스파이크.. 그리고 옛 추억을 되새기는데.. 음악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면서 스파이크와 하나가 되는 느낌이다. .. 2009. 12. 11.
늑대와 향신료 (狼と香辛料 Spice and Wolf) ★★★☆ 늑대와 향신료 #Story 1 행상인인 크래프트 로렌스는 파슬로에 마을 부근에서 보리의 풍작을 관리하는 늑대의 화신 현랑 호로를 만나게 된다. 호로는 자신이 떠나온 북쪽의 고향인 요이츠 숲에 데려다 달라고 한다. 호로는 옛날의 마을의 한 청년에게 이 마을의 보리가 잘 여물게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그때부터 죽 보리의 풍작을 관장해왔다. 그러나 최근들어 사람들은 점점 보리의 풍작을 관장하는 신을 필요로 하지 않게 되어서 호로는 북쪽으로 가고 싶어한다. 그리고 로렌스는 호로와의 동행을 수락한다. 제렌이 호로에게 얼굴을 보고 싶다고 하자 호로가 거절하는 장면인데 거절하는 표현이 참 아름다웠다. 시적인 표현..멋있다..ㅋ 나도 써먹고 싶지만 남자인 관계로..;;;ㅎㅎ 호로가 밀로네 상회에서 담비가죽을 140냥에서.. 2008.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