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와 향신료
#Story 1
호로는 자신이 떠나온 북쪽의 고향인 요이츠 숲에 데려다 달라고 한다.
그때부터 죽 보리의 풍작을 관장해왔다.
그러나 최근들어 사람들은 점점 보리의 풍작을 관장하는 신을 필요로 하지 않게 되어서
호로는 북쪽으로 가고 싶어한다.





01234
호로가 거절하는 장면인데
거절하는 표현이 참 아름다웠다.
시적인 표현..멋있다..ㅋ 나도 써먹고 싶지만 남자인 관계로..;;;ㅎㅎ
사과향으로 가격을 올리다니 역시 현랑 호로...
밀로네 상회와 손을 잡은 로렌스.
그러나 호로가 메디오 상회에 잡히게 된다.
그 특권을 호로와 교환하는 방법을 밀로네 상회에 제시한다.







0123456
메디오 상회에 붙잡히게 되고
클로에는 호로를 교회에 넘기고 낡은 시대와 결별하기 위해
호로를 자신에게 넘기면 성공하게 해 주겠다고 한다.
그러나 로렌스는 거절한다.
로렌스 멋있다..역시 남자야..ㅋㅋ 호로와의 의리를 지키네..


01
메디오 상회를 쫓아낸다.
Wolf Change~!!


01
로렌스는 천냥을 받게 된다.
#Story 2
로렌스는 역시 호로 덕분에 후추를 비싸게 팔고
병구류를 산다.

01
그리고 그녀를 고용한다.
무구값이 대폭락해서 로렌스에겐 빚만 남게 되었다.
호로 때문에 여자와 같이 다닌다는 이유로 오히려 상황이 더 악화된다.


01
로렌스 일행은 금 밀수를 위해 떠나는데
돌아오는 도중에 늑대 무리를 만나게 된다.
호로 vs 늑대
호로는 오만한 젊은 것들과 싸우지 않고 어른들의 방법으로 대응했다고 한다..
호로가 늑대에게 무릎을 꿇은 거겠지...
로렌스와 같이 다니면서 호로도 많이 성숙해진것 같다.




0123
에네크와 싸우는데...
호로 vs 에네크...결과는 뻔해 보이는데..장면이 멋있다.
계약을 로엔상업조합으로 한다.
조합은 배신하면 더이상 상인으로써는 파멸이기 때문인다.
머리 좋은 놈..ㅋㅋ
그리고 로렌스는 말한다. 너의 이름을 불렀을 거라고..
그러나...
그 이유는...
...
노라보다 호로가 더 짧은 발음이기 때문에...ㅋㅋㅋㅋ
로렌스 완전 개그맨이다...ㅋㅋㅋㅋㅋ









012345678
호로는 다시 한번 이름을 부를 기회를 준다...
그리고 로렌스는 이름을 부른다.
시계탑의 종소리와 함께...ㅋㅋㅋ
로렌스는 센스가 엄청 난 것 같다..ㅎㅎ
그리고 다시 마지막에 호로를 불러 주는 센스!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한 경제 판타지인 늑대와 향신료.
처음 접하는 컨섭의 애니여서 상당히 흥미롭게 봤다.
특히 어음, 상업조합, 흥정, 매매 등 자칫 복잡해 질 수 있는 경제 용어들이
좀더 쉬운방법으로 자연스럽게 애니에 적용이 되어서 잘 된 작품 같다.
딱히 감동적이거나 큰 장면은 없지만
작품 전체를 봤을 때의 분위기, 흐름 등이 잘 짜여 있어서 잘 만든 작품 같았다.
그러나 호로가 신이기는 하지만 너무 절대적인 존재로 나타나고,
스토리도 크게 2부분으로 밖에 나눠지지 않아서 아쉬움이 남는다.
특히 엔딩의 경우 내일이면 다음 화를 볼 수 있을 것 같은
미완성인 듯한 분위기가 나서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