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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movie

쿨 러닝 (Cool Runnings, 1993) ★★★★

by 꿀먹는푸우 2008.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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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 달리기 선수인 데리스베녹은 88서울올림픽에 나가기 위해 많은 연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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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주니어가 넘어지는 바람에 율브레너와 같이 탈락하게 된다.
안타까운 데리스...ㅜㅜ

올림픽에 꼭 출전하고 싶은 데리스는 봅슬레이를 선택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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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금메달리스트 아이브 블리처를 찾아가 코치를 부탁하고,
데리스, 쌍카, 율브레너, 주니어 4명은 봅슬레이에 참가하기 위해 연습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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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에서 봅슬레이는 말도 안되는 경기라 생각해서 올림픽에 나갈 자금을 지원해주지 않는다. 그래서 각자 돈을 열심히 벌어보지만 1달러 16센트밖에 모으지 못했다. 그런데 주니어가 자기때문에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 데리스와 율을 위해 자신의 차를 팔아 올림픽에 나갈 자금을 마련하게 된다.
율...대단하군..의리있는 녀석..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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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었다.
목표가 아주 높은들 무슨 상관이 있겠는가..
난 단지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만 하면 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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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연습때는 너무 긴장을 한 탓인지 썰매에 제대로 타보지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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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침내 예선전...
1분안에 들어와야 예선을 통과할 수 있는데
59.46으로 간신히 통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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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본선..
첫 시도에서는 스타트부터 시작해서 모든게 엉망으로 되었다.
결과는 최하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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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후보인 스위스팀만 무작정 따라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깨닫고
자기들만의 방식으로 봅슬레이를 타기로 한다.
역시 모든 일을 할때에도 고수가 하는 방법을 무작정 따라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그걸 자기만의 스타일로 받아들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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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점을 파악하고 그것을 고친 자메이카 팀은
결국 두번째 시도에서는 스타트는 스위스보다 더 빠른 기록을 내고
8위에까지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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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세번째시도..
관중들사이에서는 자메이카 열풍이 불고 있다.
그러나 썰매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게 되면서 사고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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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자메이카 선수들은 일어나서 썰매를 어깨에 매고 관중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결승점을 통과한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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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사람이 동계올림픽에 출전을 한다...
그 누가 상상이나 했겠나..

그러나 그 상상조차 못할 일이 벌어지고,
놀랄만한 기록을 세우고,
엄청난 감동을 주었다.

역시 불가능은 없다. 목표를 향해 계속 나아간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