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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종이 신문보다 인터넷 신문을 좋아하는 이유...

by 꿀먹는푸우 2009. 10. 17.



각종 소식을 접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직접 그 사건, 사고가 일어난 장소에 가보기,
주위 사람들에게 듣기,
뉴스, 신문 등을 보기..

여러 소식들을 가장 쉽고, 다양하게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아무래도 신문이 제일인것 같다.

그래서 나 또한
하루 일과가 신문을 보며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를
쭉 훑어 본후에 내 개인적인 일을 시작한다.


그런데 신문도 2종류가 있다.
종이신문과 인터넷신문...

요즘은 인터넷에서도 쉽게 기사를 접할 수 있어서
점점 종이신문의 위상이 떨어지고 있는게 사실이다.
그러나 신문 좀 읽는다 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역시 여전히 종이신문이 인기다.


나 역시 처음에 신문을 읽기 시작했을땐
종이 신문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최근 들어선 인터넷 신문을 주로 보기 시작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종이 신문과 인터넷 신문의 차이점을
종이 신문은 정확성, 인터넷 신문은 신속성으로 분류한다.
인터넷 신문이 신속성을 가진만큼 정확성은
종이신문에 비해 질이 살짝 떨어진 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인터넷 신문을 보는 이유는
인터넷 신문에는 "댓글"을 달 수 있다는 점이다.
그 댓글로 인해 대략적인 그 기사에 대한 정확도를 알 수 있고,
또한 그 기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이 부분이 내가 인터넷 신문을 보는 가장 큰 이유이다.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남들에 비해 부족한 나는
어떤 기사를 읽고 한가지 생각에 그치고 만다.
그러나 댓글을 읽다보면 다양한 의견들을 보게되면서
종이신문을 봤을 때보다 한층 더 깊이 생각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오늘

`계륵' 공중전화 제도 대대적 손질

http://media.daum.net/digital/others/view.html?cateid=1077&newsid=20091012060212241&p=yonhap&RIGHT_COMM=R1


이 기사를 보면서

음..요즘은 초등학생들도 핸드폰이 있을 정도로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핸드폰을 가지고 있으니깐
공중전화를 쓰는 사람은 거의 없으니깐 괜찮은 정책이네..



이생각으로 그쳤다.

그리고 댓글을 보았더니..









이러한 글들이 있었다.

의외로 공중전화를 쓰는 사람이 꽤 많다는 점을 알 수 있는데,

그것보다 정부는 있던 공중전화를 없애려고 했던 거에 반해
이미 설치된 공중전화에 몇가지 기능을 추가 시켜서
오히려 더 사용량이 증가하게끔 만드는 방법도 있다는 점을 생각할 수 있다는 거에 놀랐다.


이렇게 댓글을 봄으로써 어떤 기사에 대한 평가를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평가들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인터넷 신문을 보는 가장 큰 이점이 아닐까 생각한다.